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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달곰 등 국립공원 깃대종 우표로 선봬

지리산 반달곰과 한려해상 팔색조 등 국립공원의 대표 깃대종을 담아 낸 기념우표가 발행됐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관리공단과 우정사업본부는 국립공원 제도 도입 50주년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창립 3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29일 ‘국립공원 3050 기념우표’를 발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기념우표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인 지리산을 배경으로 계룡산 깽깽이풀, 치악산 금강초롱꽃, 한려해상 팔색조, 소백산 여우, 지리산 반달곰, 무등산 수달 등 국립공원의 생태계를 대표하는 동·식물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의 모습을 담았다.

 

ⓒ노트펫


 
두 장의 우표가 연결되어 하나의 그림을 완성하는 형태로 제작됐으며, 이날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장당 330원에 판매된다.
 
박보환 국립공원관리공단 이사장은 “국립공원 3050 기념우표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지리산을 배경으로 자연과 사람이 함께 있는 행복한 모습을 담았다.”며, “이번 우표 발행을 계기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자연 생태계의 보고인 국립공원이 잘 보전되어 미래 세대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국민이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깃대종(Flagship Species)이란 특정지역의 생태와 지리, 문화적 특성을 반영하는 상징적인 야생 동식물로 보호의 필요성이 인정되는 종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개별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모두 39종의 야생 동‧식물을 깃대종으로 지정, 관리하고 있다.

김건희 기자 com@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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