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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진돗개, 혈통보존 단체에 분양

 

유기 논란을 빚었던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진돗개 9마리가 진돗개 혈통보존단체에 분양됐거나 분양될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청와대 경호실에 따르면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로 올 당시 데려왔던 새롬이와 희망이, 그리고 지난 1월 태어난 7마리중 2마리가 이번주 진돗개 혈통보존 단체 한 곳에 분양됐다.

 

청와대 안에 들어 오거나 둥지를 튼 동물들은 전부 경호실에서 관리한다. 평소 진돗개들에 관리 역시 경호실에서 맡아 왔다. 

 

남은 5마리 역시 주중으로 두 군데 단체에 나뉘어 분양된다.

 

박근혜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에 따라 사저를 떠나면서 진돗개 혈통을 보존하고 잘 관리할 수 있는 곳으로 보내달라고 당부한 뜻에 맞춰 이같이 진돗개를 처리키로 했다는 설명이다.

 

 

 

지난 12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옮기면서 진돗개들을 데려가지 않았고, 또 키울 의사가 없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큰 파문이 일었다.


진돗개 포기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분노를 다시 불러 일으켰고, 특히 동물애호가들은 유기동물 문제가 심각한 상황에서 한 나라의 수장이었던 이가 끝까지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는 비판을 내놨다.

 

한편 진돗개 포기가 논란이 되면서 외신까지 관심을 가졌다. 외신들은 박 전 대통령이 진돗개를 놔두고 간 것에 대해 한국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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