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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시내를 달리는 '개 식용 반대' 버스

 

[노트펫] 버스를 활용한 '개 식용 반대' 캠페인이 지방에도 등장했다.

 

5월 들어 전라북도 전주 시내에는 "개는 음식이 아닌 우리의 가족입니다"라는 광고를 부탁한 시내버스들이 운행되고 있다.

 

 

시내 버스 3개 노선 버스에 이같은 광고가 부착됐다. 서울을 오가는 부천 버스에 등장한 식용 반대 캠페인이 전주에서도 펼쳐지고 있다.

 

동물보호단체 세이브코리안독스와 동물을위한행동 전북지부가 '전주를 개고기 없는 도시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진행하고 있는 식용 반대 캠페인의 일환이다. 두 단체는 앞으로 1년간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반려동물 식용이 빠른 속도로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국내에는 수천 개 넘는 식용 농장이 있다.

 

전라북도 지역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전라북도 일부 지자체는 전국적인 식용 농장 집합소로 손꼽히고 있다.

 

아이러니하게도 전라북도는 국내 지자체 가운데 손꼽히는 사료 및 펫푸드 생산기지이기도 하다.

 

 

국내 최대 축산그룹으로 최근 펫푸드에 공을 들이고 있는 하림그룹이 본사를 두고 있다.

 

국내에서 사료 매출이 가장 큰 로얄캐닌코리아 역시 전라북도 김제에 본사를 두고 있다. 로얄캐닌코리아는 조만간 650억원을 들인 펫푸드 공장 설립을 마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전라북도는 국내 최대 펫푸드 생산기지로 부상하고 있으면서도 여전히 식용이 혼재하는 지자체인 셈이다.

 

동물을위한행동 전북지부 관계자는 "반려동물을 가족 같이 여기는 1000만 반려인 시대에 개를 학대하고 죽이는 부조리한 행위는 이제 멈춰야 한다"며 버스 광고를 통해 전주시민이 반려동물 따로, 식용견 따로라는 잘못된 인식을 바꿔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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