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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 사회

부산 해운대 경찰, 목줄 딱지 뗀다

해운대구청, 펫티켓 위반 행위 강력 단속..경찰과 연계

 

 

 

[노트펫] 부산 해운대구가 펫티켓 위반 행위에 대해 관내 경찰과 연계해 강력 단속을 실시한다.

 

부산 해운대구청은 관내 경찰과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보다 강력한 펫티켓 위반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15일 밝혔다.

 

해운대구는 그간 특히 여름철 바닷가에서 민원이 발생하는데 따라 펫티켓 위반 행위 단속을 실시해 왔다. 최근 반려견 관리 규제 강화 여론을 반영, 구청 단속반에 더해 경찰과 소방서 자원까지 투입키로 했다.

 

구청은 지구대와 파출소에 동물보호법 위반사항 단속에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다. 해운대경찰서는 이에 호응, 앞으로 단속 활동에 나서는 한편 지구대로 접수된 사건에 관해 현장확인 후 적발사항을 구청으로 통보할 방침이다.

 

해운대구는 이와 함께 관내 152개 아파트에 반려동물을 키울 때 지켜야 할 예절인 목줄·입마개 착용, 배설물 수거 등 펫티켓 준수 안내문을 발송하고, 아파트 관리주체에 게시판 게시 등 협조를 당부했다.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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