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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닭뼈를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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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수의사 상담] 노트펫은 수의사와 훈련사가 궁금증을 풀어주는 전문가 상담 코너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많은 관심을 받았던 질문과 답변을 소개해 드립니다. 

 

질문: 강아지가 제가 잠시 외출한 사이에 방에 들어와서 닭 백숙 뼈를 먹었어요. 압력밥솥으로 푹 익혀서 뼈가 물러지긴 했는데 그래도 불안해서요. 20분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아직까진 괜찮습니다. 진짜 괜찮을까요?

 

답변: 닭뼈의 경우 잘 아시겠지만 강아지가 섭취했을 경우 이나 장 등의 소화기에 손상을 줄 위험이 있습니다. 생닭뼈보다 삶거나 튀겨 가공된 닭뼈가 더 날카롭게 부서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섭취한 지 20분이 지났다면 일반적인 이물의 경우에는 구토를 유발할 수도 있지만 닭뼈의 경우 구토 유발 시 식도 등에 2차적인 위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상황에 맞게 대처를 해야 합니다. 

 

얼만큼 먹었는지, 특히 어떤 부위의 뼈를 먹었는지, 위 내 뼈의 양상은 어떤지를 평가하고 반려동물의 품종이나 크기, 연령 등을 고려해 판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선 동물병원을 방문하셔서 방사선 사진을 찍고 위 내 닭뼈 섭취 상황을 판단하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그 결과에 따라 구토 유발이나 위 절개술에 의한 제거, 혹은 자연 소화 유도 등의 방법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을 방문하시기를 추천해드립니다. 아울러 항상 반려동물이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일상생활에서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경인동물의료센터 김건호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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