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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털 지긋지긋할 때..“개 무용복 입히세요!”

 

반려견을 사랑하지만 개털 날리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개털 날리는 것을 방지하겠다고 자주 목욕시키는 것도 서로 못할 짓이다. 부지런히 청소해도, 어느새 원상복귀다.

 

그럴 때, 반려견에게 무용복을 입혀보라고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가 지난 10일(현지시간) 제안했다.

 

반려견 털 때문에 골머리를 앓던 타이슨 월터스는 몸에 딱 붙는 무용복 레오타드(leotard)에서 착안해, 반려견 털 방지복 ‘셰드 디펜더(Shed Defender)’를 개발했다.

 

 

샌디에이고 주립대학교에 다니던 그는 반려견 ‘할리’를 키우면서 “천지가 할리 털이라, 할리의 털을 방지할 해결책이 필요했다,”며 “쓸고, 쓸고, 쓸고, 쓰는 수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다.”고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월터스는 어머니에게 부탁해, 할리의 레오타드를 만들어 입혔다. 그리고 할리의 털이 집안에서 사라졌다. 할리도 편안하게 받아들였다.

 

물론 이 개 미용복은 추위로부터 개를 지켜줄 수도 있고, 외출시 오염물이 몸에 덜 묻게 할 수도 있으며 진드기 등 외부기생충의 침입도 줄여줄 수 있다는 효과가 있다. 

 

월터스는 결국 제품 상용화를 결심했다. 

 

그는 재봉사를 고용하고, 반려견 레오타드인 셰드 디펜더 시제품을 만들었다. 그리고 상용화에 들어가, 홈페이지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미국 내 가격은 크기에 따라 5만~7만원(44.99~59.99달러)으로, 크기는 미니와 XXS부터 XXL까지 다양하다. 가장 잘 팔리는 색상은 핫핑크라고 한다.

 

다만 24시간 내내 착용시키는 것은 그다지 권할 만해 보이진 않는다. 

 

 

 

김국헌 기자 papercut@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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