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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골든리트리버 '폴리'를 아시나요?

서울지방경찰청에 사는 골든리트리버 폴리

 

서울 정부종합청사 뒷편 서울지방경찰청에 사는 저는 골든 리트리버 '폴리'입니다.

 

로보카 '폴리'와 이름이 같답니다. 저는 이제 2살, 우람한 체구의 숙녀랍니다. 다만 정식 훈련을 받은 경찰견은 아니랍니다. 

 

서울지방경찰청에 사는 골든리트리버 폴리

 

이곳에 온 지도 벌써 1년이 넘었군요. 아마 작년 이 맘때 이곳을 지나시던 분들의 저의 달라진 모습에 깜짝 놀라실 수도 있겠네요. (^^)

 

저의 애교는 여전하답니다. 물론 사고도 한 번 친 적 없으며, 경찰 오빠들도 저를 정말 예뻐해주시고요.

 

지나다니는 분들이 저를 발견하시곤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는 것을 매우 좋아들 하시기도 하죠.

 

서울지방경찰청에 사는 골든리트리버 폴리

 

사진촬영은 경찰 오빠들 허락을 받고 해주시면 되고요. 다만 너무 가까이 오지는 마세요.

 

저는 사람을 보면 반가움에 뒷발로 딛고 일어서게 되요. 그리고 앞발로는 사람을 집죠. 그러니 옷이 더러워질 수도 있고, 혹은 깜짝 놀라실 수도 있으니까요.

 

아참, 어떤 분들은 제가 쇠사슬에 묶여 있다고 보기에 좋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하실 수도 있겠네요.

 

서울지방경찰청에 사는 골든리트리버 폴리

 

하지만 여기에 근무하는 경찰 오빠들이 저를 배려해서 그런 것이니 오해는 마세요.

 

저는 생각보다 힘이 세요. 이미 가죽줄 몇 개를 끊어 버렸을 정도여요.

 

그리고 제 집 바로 앞은 도로. 혹시나 제가 튀어 나갔다가 사고를 당할까봐서 튼튼한 쇠줄로 경찰 오빠들이 바꿔준 줄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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