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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와 함께 출퇴근하는 사람들'

돌아온 굿보이토토

'일터에 강아지를 데리고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동반출근하는 이들 통해 행복바이러스 퍼뜨리고파"

 

 

"도리와 함께 점심 시간에 산책 하면서 사무실 주변 동네 주민과도 인사를 하게 되었어요.

 

불편한 점…? 전혀 고민 안해봤어요. 오히려 스트레스 받고 일이 잘 안풀릴때 도리랑 잠깐 놀아주는 시간이 머리를 가볍게 해주니까요."

 

-모바일 게임업체 다이노쿨러에 근무하는 고상원(왼쪽)씨와 동료들. 

 

"네 개의 회사가 나눠 쓰고 있는 공간인데, 관우가 그 벽을 허물어 줘서 더 좋은 관계가 유지되고 있어요.

 

관우는 대화에 끼어드는걸 좋아해요. 진지한 대화 중에 ‘왕왕!’소리가 나면 ‘관우야, 너도 그렇게 생각하지?’라고 넘어가요."

 

-건축사무소 arch166 김자경씨. 

 

강아지공장의 대안을 찾기 위한 '윤리적 켄넬을 찾아서'라는 소셜펀딩으로 신선한 바람을 일으켰던 굿보이토토가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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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토토는 최근 '집에 혼자 있는 강아지 문제-일터에 강아지를 데리고 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일터에 반려동물을 데리고 출근하는 이들이나 반려동물을 데려오는 것을 반기는 회사들을 소개하는 프로젝트다.

 

미국에서는 구글과 아마존을 필두로 전체 직장의 7~8% 가까이가 반려동물 동반 출근을 허용하고 있고, 그 비율은 매해 늘어나고 있다.

 

일본은 물론 여타 선진국도 마찬가지이고, 최근엔 중국 상하이의 스타트업들이 동반 출근 대열에 합류, 화제를 낳기도 있다. 

 

직원들이 집에 혼자 남겨지는 반려동물을 걱정할 필요 없이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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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이 회사 안에 있을 경우 사내 분위기는 물론 업무 성과가 올라간다는 연구결과도 이미 나와 있다.

 

그럼에도 우리나라는 동반출근에 있어서는 거의 불모지나 다름이 없다.

 

일부 반려동물 관련 기업에서만 허용하고 있고, 만일 허용하더라도 일반 직원들이라면 출퇴근 수단과 사내 분위기 등으로 실제 실천에 옮기기가 더욱 꺼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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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앞으로는 반려동물이 가족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만큼 우리나라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게 굿보이토토를 진행하는 두 청년의 생각이다.

 

아울러 이것이 분리불안, 우울증 등 12시간 넘게 집에 사실상 갇혀 지내야 하는 반려동물을 위해서도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굿보이토토를 진행하는 동갑내기 권혁호 수의사와 사회적 기업 크래프트링크 고귀현 대표, 김형규(서울대 수의대 본과 4년)씨는 "사무실에 출근하는 반려견은 집에 홀로 있는 것보다 보호자와 있으면서 안정감을 느끼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과 새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다"며 "반려견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을 통해 깜찍한 행복바이러스를 퍼뜨리고 싶다"고 밝혔다.

 

 

굿보이토토는 프로젝트 참여 신청도 받고 있다. 반려견과 함께 출퇴근하는 일터 혹은 사람을 알고 있다면 굿보이토토 페이스북 메세지로 신청하거나 제보하면 된다.

 

#반려동물 #반려견 

 

김세형 기자 eurio@inb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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